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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라임경제]
제주갈옷을 현대인에 맞게 제작, 개발한 '갈중이'가 무더위를 맞아 특유의 기능성이 알려지며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.
제주 갈옷은 토종 감으로 염색한 제주 전통의상이다.
땀을 많이 흘려도 몸에 달라붙지 않는데다 땀 냄새도 나지 않아 제주도에서 옛부터 즐겨 입던 옷이다. 항균력도 뛰어나 아토피나 피부 알레르기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.
갈중이는 갈옷 전문 쇼핑몰도 운영 중이다. 이곳에서는 다양한 원피스와 셔츠, 바지 등을 비롯해 모자, 가방, 스카프 등 각종 패션 악세서리도 취급한다.
이 밖에도 베게, 이불 등 각종 침구류도 함께 제작하며 섬유가 사용되는 모든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. 갈중이는 35년간 3대에 걸쳐 감물염색과 제주도 전통의복인 갈옷 제작 및 개발이라는 한 길을 걸어온 브랜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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